📢정통 바로크 음악으로 깊은 울림을 선사할 대관령음악제 강원의 사계 <겨울> "세상의 모든 바로크 음악" [Newsletter] 대관령음악제 뉴스레터 2024_10월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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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2024년이 세 달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남은 나날도 음악으로 힐링하는 시간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대관령음악제 기획공연 강원의 사계 마지막 시리즈, <겨울>에서는 정통 바로크 음악으로 곧 맞이하는 겨울, 깊은 울림과 따스함을 선사합니다.
콜레기움 보칼레 서울과 콜레기움 무지쿰 서울, 소프라노 윤지의 "세상의 모든 바로크 음악"을 만나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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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의 사계 <겨울>
"세상의 모든 바로크 음악 A Baroque Dialogu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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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2024.11.29.(금) 19:00
❇️장소: 횡성문화예술회관
❇️주최/주관: 강원특별자치도/(재)강원문화재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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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GRAM]
Ⅰ. 모테트와 칸타타
모테트
G. P. da Palestrina│Sicut cervus
지오반니 피에를루이지 다 팔레스트리나│사슴이 시냇물을 그리워하듯
T. Tallis│If ye love me
토마스 탈리스│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J. S. Bach│Lobet den Herrn, alle Heiden, BWV 230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주님을 찬양하라, 모든 민족들아
칸타타
J. Rameau│Pourquoi leur envier leur juste récompense? from <L‘impatience, RTC 26>
장필리프 라모 칸타타│<조바심> 중 ‘왜 그들이 정당한 보상을 부러워합니까?’
J. S. Bach│Tief gebückt und voller Reue from <Mein Herze schwimmt im Blut, BWV199>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 칸타타│<제 마음은 피에 잠겼습니다> 중 ‘후회에 가득 차 엎드려’
Ⅱ. 소나타와 모음곡
소나타
A. Corelli│‘Ciaconna’ from Trio Sonata in G Major, Op. 2 No. 12
아르칸젤로 코렐리│트리오 소나타 G장조 작품번호 2, 제12번, ‘치아코나’
모음곡
J. S. Bach│‘Air’ from Orchestral Suite No. 3 in D Major, BWV 1068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관현악 모음곡 제3번 D장조, 바흐작품번호 1068, ‘아리아’
Ⅲ. 미사와 오라토리오
미사
A. Vivaldi│‘Gloria in excelsis Deo’ from Gloria in D Major, RV 58
안토니오 비발디│대영광송 D장조, 리옴번호 589, ‘하늘 높은 데서는 주님께 영광’
오라토리오
G. Carissimi│‘Cantemus omnes Domino’ from <Jephte>
쟈코모 카리시미│오라토리오 <입다> 중 ‘우리 모두 주님께 노래하자’
G. F. Händel│‘For unto us a Child is born’ from <Messiah, HWV 56>
게오르크 프리드리히 헨델│오라토리오 <메시아> 중 ‘우리에게 한 아기가 태어났고’
J. S. Bach│‘Ruht wohl, ihr heiligen Gebeine’ from <Johannes-Passion, BWV 245>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요한 수난곡> 중 ‘거룩한 몸이여, 편히 쉬소서’
*아티스트와 프로그램은 변동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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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크 음악의 주요 양식]
· 칸타타: ‘노래한다’는 의미의 이탈리아어 칸타레(cantare)에서 유래한 칸타타는 17세기 초 이태리에서 탄생, 발전한 세속적 음악 장르였습니다. 보통 대여섯 악장으로 이루어진 성악곡 양식입으로, 주로 노래가 동반되며 세속적 내용을 다룬 음악으로 발전했는데, 그 가운데는 종교적 내용을 담은 것도 상당수 있었습니다.
· 모테트: 13세기에 크게 유행한 모테트는 ‘말’이라는 뜻의 프랑스어 ‘모(mot)’에서 유래했으며, 칸타타와 비슷한 성악곡 양식으로 주로 라틴어 가사로 된 종교합창곡이 많았고, 세속곡도 일부 작곡되었습니다.
· 오라토리오: 오라토리오는 오라토리(oratory), 즉 '교회의 기도실'을 뜻하는 단어에서 유래했습니다. 1500년대 오라토리에서 열린 새로운 형식의 음악예배를 가리켜 오라토리오라고 부르기 시작했는데, 가톨릭교회의 반종교개혁운동과 함께 세속적 오페라와 대립되는 교회음악으로 나타났습니다. 독창, 합창, 관현악곡으로 이루어진 대규모 악곡으로 대부분이 종교와 관련된 내용을 다루고 있어 칸타타와 비슷한 양식을 가집니다.
· 소나타: 서양 고전 음악에서 기악을 위한 음악 형식의 하나로, 본래 이탈리아어 소나레(sonare)로부터 유래했습니다. 주로 노래가 동반되는 칸타타와 달리 연주만 되는 작품을 가리키는데요. 바로크 시대의 소나타는 16세기 초 프랑스의 세계적 성악곡인 '샹송'이 이탈리아에 전해져 악기로 연주된 데서 탄생했습니다. 이후 소나타는 이탈리아의 베네치아에서 성악을 위한 칸타타와 구분하는 용어로 시작되었고, 17세기 후반 비탈리 부자와 아르칸젤로 코렐리 등에 의해 교회 소나타와 실내 소나타(프랑스, 독일 중심)가 생기게 됩니다.
· 모음곡: 몇 개의 소곡 또는 악장을 조합하여 하나의 곡으로 구성한 복합 형식의 기악곡을 말합니다. 16세기 중반에 이 용어가 나왔으나 유럽에서 일반화된 것은 17세기 부터 였습니다. 17세기 이후 춤곡과 상관없는 곡도 모음곡으로 묶이고, 19세기 말과 20세기에는 춤곡이 아닌 곡으로만 구성된 모음곡도 나타나게 됩니다.
· 미사: 라틴어의 미테레(Mittere)에서 유래한 미사는 가톨릭교회에서 행해지는 거룩한 제사를 뜻하며 음악에 있어서 미사곡이란 미사의 전례문에 붙여진 곡들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예배 마지막에 사제가 회중을 향해 '성제가 끝났으니 가거라(Ite missa est)'라는 말에서 유래되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미사는 가톨릭교회의 가장 중요한 전례이며, 미사가 시작된 것은 3-4세기로 추정됩니다. 7세기경에는 성찬식이 앞뒤에 여러 가지 기도와 성경 읽기, 성가들이 포함되어 격식을 갖춘 전례의식으로 발전하기 시작했는데, 차차 격식을 갖추고 확장되면서 미사라는 새로운 이름을 얻었습니다.
-출처: 개정판 두길 서양음악사 1 그리스에서 바로크까지(나남 출판사) 中 발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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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 Ji Yoon, soprano
소프라노 윤지는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졸업, 독일 만하임 국립음대 리트/오페라 석사 및 최고연주자과정 졸업, 네덜란드 헤이그 왕립음악원 고음악 성악 석사를 졸업하고 독일 만하임 국립극장 오펀스튜디오 소속 및 솔리스트를 역임했다. 콜레기움 보칼레 겐트 마스터클래스 참여, 톤 코프만 아카데미 장학생인 윤지는 독일 바이로이트 음악축제에서 솔리스트로 활동했고, 국립오페라단, 평창대관령음악제, 바흐솔리스텐서울, TIMF앙상블, 샹떼 자 듀 합창단 등에서 솔리스트로 협연하였다. 현재 콜레기움 보칼레 서울 단원으로 활동 중이며, 유럽 및 한국에서 전문 연주자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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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라노 윤지가 참여한 2022 대관령겨울음악제 무대를 유튜브로 먼저 만나보세요!
Music in PyeongChang Winter Festival
J. S. Bach - "Mein Gott, wie lang, ach lange?" Cantata, BWV 155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 - '나의 하느님, 아, 얼마나 더 인지요?' 바흐작품번호 1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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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아 Sunah Kim, conductor
지휘자 김선아는 연세대학교 교회음악과(오르간)를 졸업하고, 독일 뒤셀도르프 국립음대에서 교회음악(A-Examen)과 합창지휘(Diplom)를 졸업했다. 이후 일본 다카라즈카 국제합창콩쿠르, 야마나시 고음악콩쿠르, 여수 국제합창콩쿠르에서 입상하고 독일 뒤셀도르프 Philippuskirche 교회음악감독(Kantorin), 국립합창단 부지휘자, 한국합창연구학회 회장, 바흐솔리스텐서울 지휘자를 역임했으며, 국립합창단, 부천시립합창단, 성남시립합창단, 시흥시립합창단 객원지휘와 서울 국제고음악페스티벌, 일본 쓰루 고음악페스티벌, 춘천 국제고음악페스티벌, 독일 Linnich Kultursommer, 금호스페셜, 서울 오라토리오페스티벌, 한국합창심포지엄, 한국합창대제전, 예술의전당 등에서 초청연주로 지휘했다. Sony Classical, Audioguy 레이블에서 다수의 음반 녹음을 하기도 한 그녀는 현재 부천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 콜레기움 보칼레 서울 지휘자, 콜레기움 무지쿰 서울 음악감독, 한국교회음악협회 이사로 활동 중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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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레기움 보칼레 서울 Collegium Vocale Seoul
콜레기움 보칼레 서울은 바로크 시대의 합창 음악을 중심으로 그 당대의 양식과 스타일을 연구하여 새로운 합창 음악의 방향을 모색하고자 2007년 창단하였으며, 카리시미의 오라토리오 <입다>와 샤르팡티에의 <성탄 미사> 한국 초연, 쉬츠와 바흐의 모테트 등 바로크 음악을 중심으로 연주 활동 중이며, 서울국제고음악페스티벌, 한국고음악협회, 서울시합창연합회, 한국합창연구학회, 한국합창총연합회, 지휘자 마사아키 스즈키(바흐 콜레기움 재팬), 프리더 베르니우스(캄머코어 슈투트가르트), 세계적인 바로크 바이올리니스트 료 테라카도 등 대가들과 함께 했다. 로마악파와 베네치아악파, 17세기 북독일악파, 멘델스존의 합창음악, 19세기 독일 합창음악, 뒤뤼플레의 레퀴엠, 브람스의 세속 합창음악 등 정통 합창음악을 소개하고 있는 콜레기움 보칼레 서울은 바흐의 <모테트> 전곡 연주(LG아트센터), 모차르트의 <레퀴엠> 연주(롯데콘서트홀)를 호평 속에 마무리했으며,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 독일 5개 도시 순회 연주, 베토벤의 <미사 C장조>, 모차르트의 <대미사 c단조> 등을 연주하며 바로크를 넘어 고전 이후 시대의 대규모 합창 음악에서도 깊이 있는 해석과 정교한 연주로 한국 합창계에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하였다. 2013 여수세계합창제 종교음악 부문 입상, 2016 일본 다카라즈카 국제 실내합창콩쿠르 3개 부문 금상 수상의 쾌거를 거두며 한국 합창계의 주목을 받았으며, 2021년에는 ‘서울바흐축제’를 기획하여 한국 단체로서는 처음으로 바흐 전곡을 연주하고, 2023년에는 바흐 <마태 수난곡>을 시대악기로 연주해 제2회 서울예술상 음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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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레기움 보칼레 서울 참여한 2022 평창대관령음악제 무대를 유튜브로 먼저 만나보세요!
The 19th Music in PyeongChang 평창대관령음악제(2022)
M. A. CHARPENTIER 마르크 앙투안 샤르 팡티에 - Te Deum 테 데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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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레기움 무지쿰 서울 Collegium Musicum Seoul
콜레기움 무지쿰 서울은 ‘Collegium Musicum’의 음악사적 의미를 기리며 바로크 시대의 기악곡을 중심으로 다양한 작곡가의 작품을 연주하는 ‘시대악기 연주단체’로서 2016년에 창단되었다. 유럽과 미국에서 세계적인 바로크 연주자들과 함께 수학한 최고 수준의 고악기 연주자들로 구성된 콜레기움 무지쿰 서울은 단순히 바로크 음악을 시대악기로 연주하는 것을 넘어 당대의 시대적 근거를 바탕으로 하되 오늘날의 관점으로 재구성하는 ‘역사주의 연주’(Historically Informed Performance)를 본격적으로 선보이는 것을 지향하고 있다. 창단 이후 바로크 전문 합창단인 콜레기움 보칼레 서울과 파트너십을 가지고 협연하고 있으며, 원주시립합창단, 시흥시립합창단, 공주시립합창단, 인천시립합창단, 광주시립합창단, 아산시립합창단, 앤썸코랄과 바흐 <미사 b단조>, 헨델 <메시아>, 비발디 <글로리아>, 슈베르트 <미사>, 모차르트 <레퀴엠> 등의 작품을 협연하였다. 2018년에는 Audioguy 레이블로 콜레기움 보칼레 서울과 함께 모차르트의 <레퀴엠>을 녹음, 발매하여 클래식계의 주목을 받은 바 있으며, 앞으로도 국내 음악계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킬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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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가격
전석 30,000원 ※ 미취학아동(8세 미만) 입장불가
🎫할인정보
- 강원도민 할인 50% (본인+동반 1인)
- 경로 우대 할인 50% (1959.12.31 이전 출생자 본인+동반 1인)
- 초, 중, 고, 대학생 할인 50% (본인+동반 1인)
- 청년 문화예술패스 할인 50% (본인 1인)
- 문화누리카드 소지자 할인 50% (본인+동반 1인)
-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 할인 50% (본인+동반 1인)
* 국가유공자 유족일 경우 본인만 1매 50% 할인
- 예술인패스카드 소지자 30%(본인+동반 1인)
- 단체구매 할인 30% (R석 20매 이상 구매 시)
* 단체 구매: 대관령음악제운영실(033-240-1361)을 통한 전화예매만 가능합니다.
(운영시간: 오전 9시~오후 6시)
※ 중복 할인 불가, 현장에서 티켓 수령 시 증빙 서류 확인 (미지참 시 차액 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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