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막을 올린 강원의 사계 '봄' 리뷰부터 탄생 150주년을 맞이한 모리스 라벨의 이야기까지 전합니다 [Newsletter] 대관령음악제 뉴스레터 2025_3월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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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관령음악제입니다.
봄바람이 살랑이는 3월, 새로운 시작의 계절이 찾아왔습니다.
추운 겨울을 지나 따뜻한 햇살이 내리는 봄, 모든 것이 새롭게 피어나는 시기입니다. 여러분의 봄도 더욱 싱그럽고 활기찬 날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이번호에서는 지난 19일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 대관령음악제의 기획공연 "강원의 사계 <봄>"의 간단한 리뷰와 탄생 150주년을 맞이했던 모리스 라벨, 곧 공개될 평창대관령음악제의 소식도 간략히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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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cert Review: 강원의 사계 <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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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대관령음악제 기획공연 "강원의 사계" 시리즈의 첫 번째 공연,
<봄> 공연에는 "인모니니", 전세계가 주목하는 차세대 바이올리니스트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의 리사이틀 무대로, 함께한 그의 음악적 파트너로는 실내악 반주의 대가, 피아니스트 조나단 웨어가 함께했습니다.
티켓오픈 초반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아온 올해 첫 기획공연, 특히 지난 2022년 시벨리우스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더욱 화제를 모았던 양인모는 이번 공연에서 시벨리우스의 작품과 더불어 슈베르트와 리스트의 작품으로 섬세한 표현과 깊이 있는 해석, 유려한 흐름 속에서 펼쳐지는 강렬한 순간까지 세심하게 표현해내며 관객들에게 큰 박수와 환호를 자아냈습니다.👏👏👏
올해 "명품 듀오 시리즈"로 여러분들을 계속해서 찾아갈 예정인 강원의 사계,
곧, 명품 듀오 무대로 찾아올 <여름> 공연도 많이 기대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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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ngHee Lee, Music in Pyeong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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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ngHee Lee, Music in PyeongCha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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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ngHee Lee, Music in Pyeong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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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ngHee Lee, Music in Pyeong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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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스 라벨(Maurice Ravel)1875.3.7.프랑스 시부르 출생-1937.12.28.프랑스 파리 사망
지난 3월 7일은, 프랑스 인상주의 작곡가 모리스 라벨의 탄생 150주년이었습니다.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 지휘자였던 라벨은 클로드 드뷔시와 함께 프랑스 인상주의 음악의 대표적인 작곡가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프랑스와 스페인 국경에 있는 시부르에서 태어난 그는 피아노와 작곡에 뛰어난 재능을 보였습니다. 라벨의 아버지는 그의 음악적 재능을 키워주기 위해 열 네살 무렵부터 파리 음악원을 보내게 됩니다. 그 곳에서 가브리엘 포레를 사사, 이후 그의 나이 26세에 로마 대상에 도전하게 됩니다. 그러나 계속해서 음악적인 인정을 받지 못한 그는 결국 파리 음악원을 떠나게 됩니다.
이후 그는 피아노곡, 실내악 작품, 오케스트라 작품 등을 작곡하며 프랑스 음악계의 거장이 됩니다. 특히, 그는 많은 피아노곡을 작곡했는데, 오늘날 피아니스트들에게는 고난이도 테크닉을 요구하는 난제의 곡들이 많기도 하죠.📚
스페인 음악과 민요에 영향을 받고, 비주류 음악가들의 음악에도 많은 관심을 보였던 라벨은 인상주의 색채가 담겨있으면서 고전적인 형식을 중시했던, 정교하고 치밀한 음악적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라벨의 탄생 150주년으로, 올해 많은 음악가들이 라벨의 작품을 주로 선보이거나 음반을 발매하기도 했는데요. 《볼레로》,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 《쿠프랭의 무덤》, 《밤의 가스파르》 등 주옥같은 작품들이 많은 그의 작품들을 제대로 한 번 감상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대관령음악제에서도 라벨의 작품을 연주했는데요, 유튜브 채널 <MPyC TV>에서 '라벨'을 검색하면 생생한 현장감이 돋보이는 연주들을 편하게 감상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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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ing Soon:
2025 Music in PyeongCha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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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22번째를 맞이하는 2025 평창대관령음악제.
"Inter Harmony", 조화의 나눔: 경계를 넘는 음악적 영감을 주제로,
음악이 문화, 세대, 전통을 잇는 "다리"라는 믿음을 담아 다양한 나라와 전통,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명곡을 남긴 위대한 작곡가들의 작품을 선보이며, 더욱 아름다운 음악 유산을 남기는 비전을 통해 관객들에게 깊은 영감과 감동을 전달하고자 합니다.
여러분은 어떤 작곡가들의 작품이 올해 평창대관령음악제에서 선보일 것이라고 예상하시나요? 바로크 음악가? 민족주의 음악가? 우리에게 익숙하고 잘 알려져 있는 시대별 유명한 음악가들? 독자적인 음악세계를 추구했던 음악가들? 음악을 통해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던 음악가들?
오늘날 다양하고 위대한 음악가들의 Inter Harmony를 통해 우리는 음악이 만들어내는 큰 감동과 깊은 울림을 경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올해도 평창대관령음악제에서는 콘서트, 찾아가는 음악회, 찾아가는 가족음악회, 대관령아카데미, 부대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개최될 예정입니다.
곧 공개될 평창대관령음악제의 콘서트 프로그램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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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마어마한 작품들로 돌아올 2025 평창대관령음악제 "Inter Harmony"
더욱 풍성해진 콘서트 프로그램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리며,
4월호에서도 평창대관령음악제를 포커싱하는 뉴스레터로 찾아뵙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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