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포크록 뮤지션 강산에와 젊은 소리꾼 정보권이 만나 자연과 삶,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각자의 음악적 언어로 풀어내는 무대다. 서로 다른 장르와 세대, 음악적 배경을 가진 두 아티스트는 이번 공연을 통해 각자의 세계를 연결하며 하나의 흐름, 즉 '물꼬'를 튼다.
서커스 아티스트와 연주자들로 만들어진 '서커스 밴드'의 라이브 연주가 중심이 되어 진행되는 공연으로 서커스, 마임의 요소가 적절히 결합한 신개념 다원예술 공연이다.
기차를 기다리며 시작되는 다양한 기억에 관한 이야기다. 작품에 등장하는 의자는 기다리는 공간이자 만나고 헤어지는 공간이 되어 에피소드를 이끌어간다. 한 남자가 누군가를 만나 사랑하게 되고 가족을 이루고 시간이 지나 혼자 남겨지게 되는 일상적 장면들을 일상적이지 않은 소재와 방법으로 풀어내어 가족의 소중함을 전달한다.